인플레이션 투자방법 목차
인플레이션 투자방법 목차

 

뉴스에서 말하길 미국발 인플레이션이 오고 있다는 얘기를 자주 합니다. 경제활동을 하게 되면서 내 돈을 지켜야 하는 입장이 되었고, 인플레이션이 다가오면 더 나은 투자방법을 찾는 것이 수능시험보다 더 중요해졌습니다. 오늘은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이 다가왔을 때 어떻게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오면?

- 빈부격차가 심화된다

- 근로의욕이 저하된다

-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은 증가한다

 

물가가 상승하는 것은 알겠는데, 이것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까요? 인플레이션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투자 전략을 이해할 순 없습니다. 최근에 미국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경기가 침체되니까 달러 발행을 늘려서 경기를 회복하려고 했습니다. 미국에서 달러를 추가 발행하면, 세상에는 돈이 많아집니다. 돈이 많아지면 사람들은 물건을 사는데 거침없죠.

  • 물건의 수는 한정적인데, 사려는 사람은 많으니까 당연히 물건의 가격(=물가)이 올라가게 됩니다.
  • 여기까지만 얘기하면 전혀 문제 되는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 하지만 이제부터 얘기하는 것부터가 인플레이션이 가져오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물건을 만드는 곳은 기업입니다. 기업에서 물건을 만들려면 사람과 재료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달러를 추가로 발행하다 보니 인건비와 재료비도 동시에 올라갑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 물건을 많이 만들지 못하게 됩니다.

 

기업은 가치 있는 물건을 만들어서 달러를 벌어들이고 싶은데, 이미 달러의 가치가 밑바닥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생산활동에 의욕이 사라집니다. 제대로 된 생산활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매출이 떨어지게 되고, 기존에 있던 직원들도 하나둘씩 자르기 시작합니다. 물가는 증가하고 있는데, 실업자가 많아지면서 빈부격차가 심해집니다.

 

이런 굴레 바퀴 같은 현상이 돌고 돌면서 물건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되는데, 이것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정부, 돈, 기업, 사람의 연결 사슬에서 어느 하나라도 균형을 잡지 못하면 이처럼 인플레이션이라는 악재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의 입구에는 물가안정이라는 글자가 쓰여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오면 발생하는 현상
인플레이션 오면 발생하는 현상

 

인플레이션 투자처

-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

- 주식과 같은 현금성 자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었고, 다른 자산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됩니다. 자산은 현금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동산, 금, 석유 등 가치가 있는 것들은 전부 자산으로써 인정받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주택의 가격이 오늘 10억이었는데, 정부가 돈을 풀면서 사람들이 쓸 돈이 많아지니까 주택을 사려고 몰릴 겁니다.

  • 그러면 경쟁이 붙게 되고, 주택의 가격은 20억으로 상승하게 되죠.
  • 이렇게 실물자산의 가격이 올라가도록 정부에서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 그래서 인플레이션 시대에 부동산 투자전략이 가장 중요합니다.

 

주식은 현금성 자산으로, 돈이 많이 풀리면 가치가 하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주식에 투자한 금액이 10억인데, 인플레이션이 오면서 10억의 가치가 1억 되는 것이죠. 다시 말해, 10억짜리 아파트를 살 수 있었는데, 가치가 1억밖에 되지 않아서 아파트를 못 산다는 겁니다.

  • 인플레이션과 주가의 상관관계는 주식으로 몰렸던 투자금이 전부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으로 이동하면서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맞이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 다만, 하락세를 맞이한다는 얘기는 단편적일 뿐, 상황에 따라서 일부 주식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부동산 투자전략

- 판단하기 이르다

 

부동산을 이미 소유하고 계신 분들은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반대로 부동산을 가지고 있지 않은 분들은 가진 것이 돈밖에 없는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돈의 가치가 떨어지다 보니 들고만 있어도 종이 쪼가리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전에 부동산을 미리 구매해야 하는데, 당장 부동산을 구매할 돈이 없기 때문에 대출을 받으러 가야 합니다.

  • 그런데, 정부에서는 돈을 푸는 동시에 부동산 사재기 현상을 막기 위해 대출금리도 인상을 시켜버립니다.
  •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들은 부동산에 투자하겠다고 판단을 하시겠습니까?

 

인플레이션이 오더라도 나라 상황에 따라서 투자 전략이 달라집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아파트 공급물량을 엄청나게 증가시키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무조건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다라고 판단하기가 애매합니다. 투자의 결과는 수익이냐 손해냐 둘 중에 하나인데, 대출이자가 올라가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투자를 감행해야 할지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미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이 비이상적으로 올라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효과보다는 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 하락을 예상하기도 합니다. 판단이 잘 서지 않는 시기에는 부동산과 같은 고위험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잠시 보류하는 게 좋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주식 투자전략

- 인덱스 펀드에 집중하라

- 수혜업종은 소비자와 가까이 있는 브랜드

 

인플레이션에 강한 주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얘기한 대로 돈이 풀리면 사람들의 소비가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소비하는 입장에서는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물건들을 사게 되고, 필수용품들을 사재기하려고 하겠죠.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주식 투자금을 빼서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에 투자를 할 겁니다.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 대출금리를 인상하게 되죠. 이 모든 상황을 종합해보면 기업 입장에서는 주가도 하락하고, 더 이상 대출을 받기에는 이자율이 너무 높아져서 부담이 됩니다. 사람들이 잘 사 주는 물건이라면 버틸만한데, 그것도 아니라면 회사 문을 닫게 생겨버렸습니다.

  • 결론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브랜드에 주식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 더 나아가서 단일종목보다는 인덱스 지수를 따라가는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국 주식시장에서도 빈부격차가 벌어지면서 경쟁력이 없는 기업은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높은 금리 때문에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에 투자를 하는 것도 부담되는 사람들은 결국 주식시장으로 오게 되어 있고, 더 가치 있고 더 튼튼한 기업에 투자금이 몰릴 것입니다. 투자의 귀재인 워린 버핏도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주식투자전략으로 인덱스펀드를 추천했습니다.

 

인덱스 펀드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바로 ETF입니다. 예를 들어서 QQQ라는 미국 ETF가 있는데, 미국 기술주를 대표하는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주식형 펀드입니다. 나스닥 시장에 들어와 있는 최상위 100대 기업을 한데 묶어놓은 것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투자 전략으로 괜찮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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