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지갑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내가 원하는 제품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까 굳이 신용카드나 현금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죠. 이것이 가능한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카카오페이 덕분입니다.
- ATM기기를 찾는 것과 세균이 잔뜩 묻은 현금을 만지는 일을 모두 없애준 고마운 녀석입니다.
- 카카오 페이에 돈을 충전하기만 하면 되는데, 아래 내용처럼 그대로 따라만 하시면 됩니다.
카카오페이 용어 정리
삼성 페이, KB페이, 토스 페이 등 요즘에 페이라는 이름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페이라는 이름의 서비스는 공통적으로 온라인 세상에서 결제를 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합니다.
카카오페이는 현금을 충전해서 어디서든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카카오페이 충전 좀 해"라고 한다면 인터넷 현금이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카카오페이 앱은 카카오 페이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현금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것 외에도 자산관리나 멤버십 혜택, 증권 투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카카오페이에서 신용카드 발급해"라고 하면 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카카오페이 포인트는 카카오페이를 이용해서 결제를 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말합니다. 1포인트당 1원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신용카드로 결제해서 포인트 받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카카오페이는 내 계좌에 있는 현금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사이버머니이고, 포인트는 결제해서 공짜로 받는 사이버머니입니다.
가입방법
카카오톡 접속 > 하단 4번째 가로 3점 클릭 > 상단 pay버튼 클릭 > 휴대폰 인증 후 페이 가입 > 계좌 추가
위 경로처럼 카카오페이 앱을 굳이 다운로드하지 않더라도 카카오톡 국민 메신저를 이용해서 페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생성하듯이 회원가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은행계좌와 연결하는 것이 곧 가입절차입니다. 여러 계좌를 추가할 수 있고, 동시에 대표계좌를 설정해서 현금이 자동으로 충전될 수 있게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충전방법
1. 자동충전
카카오톡 상단 pay로 접속 > 상단 세로 3점 클릭 > 예약 충전 클릭
정식 명칭은 예약 충전입니다. 총 2가지 기준에 따라서 자동충전이 가능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기준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10만 원 미만이면 자동으로 50만 원 충전되는 식이죠. 두 번째는 기준일자입니다. 매월 1일이 되면 용돈 50만 원이 충전되는 식입니다.
이외에도 카카오 내에 있는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때, 페이가 부족하면 일정 금액이 충전되면서 자동으로 결제가 되거나 송금이 됩니다. 은행계좌에서 카카오페이로, 카카오페이에서 상대방 계좌로 이동하는 연쇄사슬이라고 보시면 되고, 이 전체적인 과정이 모두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 즉, 사용자인 우리 입장에서는 그냥 결제하면 귀찮은 돈 계산은 알아서 하겠다는 겁니다.
- 자동충전을 해지하는 방법도 위 경로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2. 직접 충전
카카오톡 상단 pay로 접속 > 상단 충전 버튼 클릭 > 원하는 금액 클릭
대표 계좌에 돈이 없어서 다른 특정 계좌에서 현금을 가져오고 싶다면 직접 충전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위 경로를 통해서 직접 충전이 가능한 화면으로 들어가게 되면 연결해놓은 계좌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충전금액을 입력하면 충전이 완료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께 용돈을 보내드리고 싶을 때 직접 충전을 이용합니다. 급여계좌에 현금이 없는 경우, 매달 정기적으로 10만 원씩 모아두는 비상금 계좌에서 충전을 합니다. 비상금 계좌를 한번 연결해놓으면 다음에 또 용돈 드릴 때 클릭 몇 번 만에 해결이 되니까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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