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2022년 기준으로 시행되는 근로장려금 추가 신청 방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2022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정기신청을 접수받았는데 깜빡하고 이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다면 기한 후 신청으로 해결하면 됩니다. 지급액이 조금 감소하는 불이익은 있지만 안 하는 것보다 수급자로 선정되는 것이 본인에게 훨씬 유리합니다. 그 이유도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정보는 2022년 11월 1일 기준입니다.
기한 후 신청 기간
2022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입니다. 꽤나 긴 기간 동안 시행이 되는데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 겁니다. 날짜 상관없이 언제든지 신청하면 되는데 보통 기한 후 신청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국세청에서 안내 문자를 보냅니다. 이걸 받아놓고 아직 여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까먹고 있다가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청 방법 중 가장 편한 것은 모바일 손 택스 신청인데, 안내문을 찾기 어려운 분들은 찾는데 시간 허비하지 마시고 1544-9944 ARS 전화로 신청하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개별인증번호를 입력하는 단계가 나오는데 이것도 까먹은 경우가 많을 겁니다. 이 때는 1544-9944 ARS로 전화를 해서 신청대상 확인 2번을 누르면 문자메시지로 개별인증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홈택스에서도 조회가 가능한데 로그인하는 것이 번거롭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자격 조건
근로장려금은 근로자들의 소득과 재산을 판단해서 자격 조건을 확인합니다. 일을 하고 있더라도 저소득층에 분류되는 분들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이 목적이죠. 기한 후 신청은 2021년 연간 총소득을 보게 되고, 재산은 2021년 6월 1일 자 기준으로 2억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혼자 살고 있다면 혼자의 조건만 확인하면 되지만 가족단위로 살고 있다면 가족 구성원의 정보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특별한 기준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조건 3가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급 금액
원래는 단독가구 150만 원, 홑벌이 260만 원, 맞벌이 300만 원을 최대 금액으로 지급하는데, 기한 후 신청은 여기에서 10%를 삭감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단독가구이고, 정기신청 기간을 놓쳐서 기한 후 신청을 하게 되면 최대 135만 원까지만 받을 수 있는 셈이죠. 신청 후에는 보통 3개월 정도 심사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11월 30일까지 신청을 하게 되면 내년 2023년 1월 말에 지급이 됩니다. 설날 시즌과 겹치는 때가 많습니다.
신청 지급 안됨 해결 방법
근로장려금은 본인의 소득과 재산 조건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즉, 나라에서 봤을 때 소득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으면 근로장려금도 안 줍니다. 나라에서는 세금신고가 곧 소득신고이기 때문에 연말정산이나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고, 세금 신고를 하긴 했지만 숫자가 맞지 않는다면 근로장려금 지급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삼쩜삼과 같은 세금신고 대행 플랫폼을 이용해서 올바르게 세금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수급자 혜택
정상적으로 근로활동을 하고 있지만 신용점수가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 중금리 대출에 유리하고, 주거안정 월세대출과 같은 거주 자금을 확보하는데 우선순위에 있습니다. 중금리 대출의 유일한 정책상품으로 사잇돌이 있고, 시중은행에서 상담받으면 됩니다. 주거안정 월세대출은 주택도시 기금 포털 사이트로 들어가면 자세한 한도와 금리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이것도 시중은행에서 자금을 받으면 됩니다. 대부분 생활안정지원을 바탕으로 국가에서 제공하는 혜택들이라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근로장려금 추가 신청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소득으로 인해서 생활자금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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