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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는 요금제가 간단할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디즈니플러스는 그 점에서 꽤 심플한 구조이다. 광고 없는 스탠다드, 프리미엄 두 가지 요금제만 운영 중이고, 내가 실제로 프리미엄을 사용 중인데 가족 단위나 화질 욕심 있는 사람에겐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 아래는 내가 직접 비교해보고 고른 기준에 따라 정리한 2025년 디즈니플러스 요금제 총정리다.

 

1. 요금 및 화질: 프리미엄은 확실히 다르다

  •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9,900원, 연 99,000원이다. 화질은 최대 1080p Full HD, 오디오는 5.1채널 사운드, 2대 동시 시청이 가능하다.
  • 프리미엄 요금제는 월 13,900원, 연 139,000원. 화질은 최대 4K UHD + HDR, 오디오는 Dolby Atmos까지 지원하며, 최대 4대 동시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나는 스마트TV와 태블릿, 노트북을 번갈아 보는 편이라 4K와 4대 동시 스트리밍이 가능한 프리미엄을 택했다. 가족과 함께 보거나 화질에 민감하다면 프리미엄이 훨씬 효율적이다.

 

2. 콘텐츠 저장 기기 수는 동일, 광고는 둘 다 없음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모두 최대 10대까지 콘텐츠 저장이 가능하다. 즉, 휴대폰·패드에 미리 저장해두고 데이터 없이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두 요금제가 차이가 없다.
그리고 중요한 점 하나, 디즈니플러스는 국내 요금제 기준 광고가 없다. 넷플릭스나 유튜브처럼 '광고 포함' 요금제가 별도로 있지 않아서, 스탠다드든 프리미엄이든 광고 없이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광고 없는 깔끔한 시청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장에선 이건 확실히 장점이다.

 

3. 연간 결제가 무조건 이득이다

월별 결제보다는 연간 결제가 약 16% 할인되어 훨씬 유리하다.

  • 스탠다드 월 9,900원 × 12개월 = 118,800원이지만 연간은 99,000원
  • 프리미엄 월 13,900원 × 12개월 = 166,800원이지만 연간은 139,000원

 

나는 출시 프로모션 때 스탠다드 59,400원에 1년 결제한 적도 있다. 할인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나 통신사, 카드사 제휴로 종종 뜨니 자주 확인하는 게 좋다.

 

4. 요금제 선택 팁

사용자 수와 화질 기준으로 고르자. 내 경험상, 혼자 보거나 두 명 이하 + 화질에 민감하지 않다면 스탠다드면 충분하다. 하지만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보거나, 4K 화질과 고음질(Atmos) 콘텐츠를 즐기려면 프리미엄이 확실히 낫다. 특히 마블, 스타워즈, 픽사 영화 등은 프리미엄 화질 차이를 꽤 체감하게 된다.
요약하자면, 화질과 동시 시청 인원 기준으로 고르면 실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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