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에너지 바우처 신청 자격 3가지를 소개한다. 2022년 10월에 지원 금액이 인상되었는데, 2023년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다. 다행히도 자격 조건은 그대로 유지가 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신청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수급자 조건을 유지해야 되기 때문에 이 부분만 조금 신경을 써주면 좋을 것 같다.
본 정보는 2022년 12월 1일 기준입니다.
신청 자격
아래 3가지 모두 충족해야지만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이라는 점을 반드시 인지하고 아래 내용을 확인하기 바란다.
1.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수급자 중에서도 생계, 의료급여를 받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혜택을 받게 되고, 주거, 교육급여를 받는 분들은 2022년에 한시적인 지원대상이다. 수급자는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하는 분들인데, 2023년에도 지원을 계속 받으려면 변경된 선정 기준을 알아야 한다. 대략적으로 얘기하면 4인 가구 기준으로 기준이 5.47% 인상되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른 점을 감안해서 인상한 것인데 이 덕분에 기존에 수급자분들이 2023년에도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오른 가구는 탈락이 될 수도 있는데, 이 때는 집을 팔아서 차익을 남기던지 아니면 대출을 활용해서 재산을 차감시켜 수급자 자격을 유지하면 된다.
2023년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기준
2. 본인 또는 세대원 중에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수급자라고 해서 전부 다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고, 세대원 중에서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 질환자, 중증 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다. 여기에서 노인의 기준은 만 65세 이상이다. 영유 아이 기준은 만 6세 이하이다. 어차피 바우처 신청하는 과정에서 세대원의 특성을 기재하거나 증명서를 업로드하는 절차가 있으니 세부적인 조건을 굳이 따질 필요는 없다. 이미 이런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나라에 신고가 되어있기 때문에 모든 정보가 공개되어있어서 본인이 특별히 증빙할 필요도 없다.
3. 지원 제외대상은 절대로 중복 혜택이 불가능하다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 수급자이거나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인 것이 확인되었다면 에너지 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단, 신청 기간 내에 세대원 중 한 명이라도 퇴원자가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그리고 해당 지원사업과 유사하게 지원하고 있는 겨울 바우처와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동절기 연료비를 지원받았거나 등유나 눔 카드, 연탄쿠폰을 발급을 받은 수급자를 얘기한다. 이건 본인이 잘 알 것이다.
전기세 도시가스비 추가 할인 방법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 정도 있다. 하나는 공과금 할인 혜택을 많이 주는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받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 카드 고릴라 사이트를 이용해서 공과금 할인을 해주는 카드 중에서 신규 발급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만 골라서 활용하고 있다. 이걸 주기적으로 하다 보니 6개월마다 10만 원씩 캐시백을 받고 있다. 다른 하나는 "아파트 아이" 플랫폼을 이용해서 아파트 관리비 할인을 받고 있다. 전기세나 도시가스비와 같이 고정적으로 나가는 것들을 관리해주고 자동이체도 해주는 서비스인데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본 포스팅은 에너지 바우처 신청 자격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저소득층 중에서 생활비를 아끼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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