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진짜 축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치면 후회할 대형 이벤트가 열린다. 바로 쿠팡플레이 시리즈다. 특히 8월 3일엔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서울에서 맞붙는다. 나도 손흥민 팬이라 예매 일정부터 경기 정보까지 전부 체크해두고 있는데, 같은 마음 가진 사람들을 위해 내가 정리한 실전 가이드를 공유해본다.
언제, 어디서 경기가 열리나?
이번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토트넘 vs 뉴캐슬의 맞대결이다. 일정은 2025년 8월 3일(일), 오후 8시,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다. 작년에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현장 직관했는데, 확실히 이런 해외 구단이 직접 오는 경기들은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특히 이번엔 두 팀 다 유럽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고 오는 만큼, 선수단 구성도 빵빵할 거라 기대된다. 여름 저녁에 서울에서 이런 매치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흔치 않은 기회다.
예매는 언제부터 가능할까?
이건 진짜 중요하다. 쿠팡 와우 회원만 예매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회원이 아니라면 지금 바로 가입해두는 걸 추천한다. 예매는 두 번에 걸쳐 열린다. 첫 번째는 선예매(6월 26일 목요일 오후 8시), 두 번째는 일반 예매(7월 4일 금요일 오후 8시)이다. 나는 이미 와우 회원이라 선예매부터 도전해볼 생각이다. 작년 기준으로도 금방 매진됐기 때문에, 5분 전부터 대기 타는 건 기본 중 기본이다. 참고로 쿠팡플레이 앱이나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니, 미리 로그인해두고 결제수단 등록까지 해놓는 게 좋다.
경기 말고 또 뭐가 있나?
단순한 경기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팬 이벤트도 함께 준비된다. 지난 시리즈에서는 선수단 버스 입장 세리머니, 포토월, 굿즈 스토어 등이 있었고, 팬들을 위한 사인회나 인터뷰 세션도 일부 열렸다. 아직 올해의 이벤트 구성은 전부 공개되지 않았지만, 트로피 전시나 포토존 정도는 거의 확정이라고 본다. 현장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경기 시작 두 시간 전쯤 도착해서 구경하는 걸 추천한다. 나도 작년에 현장 한 바퀴 돌고 인증샷 남긴 게 아직도 갤러리에 남아 있다.
다른 경기는 또 없을까?
토트넘-뉴캐슬전 외에도,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7월 30일(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 vs 뉴캐슬 경기도 함께 연다. 둘 중 어떤 경기를 볼까 고민 중이라면, 나는 개인적으로 서울 경기 추천이다. 이유는 단순히 팀 구성 때문만은 아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좌석 선택 폭도 넓고, 야경까지 예술이라 경기 몰입도가 확실히 다르다. 물론 수원도 K리그 스타들을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으니, 시간 여유 되는 사람은 두 경기 다 예매해도 좋다. 나도 지금 진지하게 그렇게 할까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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