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세탁기 세탁 방법 3단계 100% 해결됩니다

세탁소 사장님한테 배운 방법이고, 현재 10년 넘게 이 방법 사용하면서 단 한번도 패딩 안에 털이 뭉친 적이 없습니다.


세탁소에서도 드라이클리닝을 하는게 아니고 물세탁을 한다고 해요. 이렇게 해서 1-2만원 내야되는건데 좀 아깝잖아요.


사장님도 이런걸로 안왔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기계로 안되는데 푼돈이니까요.

 

1. 지퍼 모두 닫아주세요.

찍찍이도 닫아주고요. 모든 구멍들은 다 잠궈주세요. 똑딱이도 마찬가지.


이렇게 안하면 안에 솜이 한쪽으로 몰리기 때문에 나중에 개고생합니다.

 

 

 

2. 필살 세제 만들기

1. 소독용 에탄올 종이컵 한 컵
2. 주방세제 조금

용기에다가 위 2가지 넣어서 섞어주세요. 패딩에 얼룩이 많은 경우에는 이걸 좀 사용해서 솔질 좀 해주세요. 특히 목덜미.

 

 

3. 김장봉투에 패딩 넣기

따뜻한 물, 필살 세제 2가지도 함께 넣어줍니다. 물은 1/3만 채워주세요.


주의할건 비닐 입구 부분은 고무줄로 두번 느슨하게 묶어주세요. 비닐을 시원하게 밟아줍니다. 그래서 비닐 입구를 느슨하게 묶어야되는겁니다. 공기가 통하지 않으면 밟을 때 터져버려요.


5분 정도만 밟아줍니다. 그러고나서 깨끗하게 세척하면 되요.

 

 

4. 세탁기에 넣기

탈수만 합니다. 세탁기로 헹굼해도 되긴 하는데 이렇게 하면 솜안으로 물이 다 들어가요.


오로지 탈수만 합시다. 그 전에 솜이 많이 뭉쳤다면 아래 방법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패딩 솜 뭉쳤을 때 해결 방법

오리털은 수분이 남아있으면 뭉치기 때문에 시간 지나면 해결되요. 건조기 돌리는걸 추천합니다.


일반 솜은 세탁기로 탈수할 때 수건을 공으로 만들어서 같이 넣어주면 해결됩니다.


수건을 공으로 만들 때 고정을 잘해야되니까 집에 있는 모든 용품을 총동원.


마지막으로 위 방법으로 안되면 김장 비닐에 다시 넣고 드라이기로 뜨거운 바람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거 하다보면 건조기 생각이 엄청 나거든요? 패딩에 제일 좋은게 LG 스팀 건조기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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