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국가장학금 중복지원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본 내용이 중요한 이유는 어렵게 합격한 대학교를 등록금 문제로 그만두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국가장학금은 개인의 소득과 재산에 따라서 한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100% 해결책이 못된다. 물론 이만큼이라도 지원해주는 것은 감사하지만 등록금이 어디 한두 푼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나머지를 준비하는 방법 정도는 알아둘 필요가 있다.
본 정보는 2022년 11월 1일 기준입니다.
타 재단 간 중복 수혜 여부
한국장학재단에서 제공하는 국가장학금 외에 다른 재단에서 제공하는 장학금들은 기본적으로 중복 수혜를 허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좀 더 어려운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양보하는 것을 권하기 때문이다. 사설 재단이라면 더더욱 이런 규제가 강하기 때문에 욕심내서 중복 지원을 받으려고 애쓰면 안 된다. 그런데 최근에는 국가장학금 제도가 이미 만연해있기 때문에 타 재단과 중복 지원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신 본인이 납부할 등록금을 초과해서 받을 수 없다.
국가장학금 1 유형 2 유형 중복 여부
결론부터 얘기하면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것이 1 유형이고, 학교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2 유형이다.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면 본 2가지 모두 신청 접수가 완료되는데, 2 유형을 아예 지원하지 않거나 모수를 적게 가져가는 학교가 워낙 많다 보니 큰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 좋다. 만약에 둘 다 혜택을 받는다면 이 역시 본인이 납부할 등록금을 초과해서 지원받을 수 없다.
중복 불가 해결 방법 가지
위 내용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우리가 원하는 것은 대학교를 다니는 내내 등록금에 돈 한 푼 안내는 것이다. 결국엔 중복 수혜를 받을 때 가능한 일인데,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1. 학자금 대출은 중복 지원 가능하다
한국장학재단에서는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을 위한 정책이기 때문에 최장기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취업을 하게 되면 상환하도록 제한을 두고 있다. 그리고 저금리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짬 내서 최저시급으로 알바를 해서 월 이자를 부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각종 장학금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을 때는 가장 먼저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록금에 한해서 지원하는 것이 기본이고, 별도로 생활비를 지원하는 것도 존재한다.
2. 대학생을 위한 정부 정책 자금을 이용한다
저소득층 또는 무직자를 위해 정부에서 생계자금을 운영하고 있는데 바로 서민금융진흥원이 주관을 하고 있다. 2가지를 추천하는데, 하나는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햇살론 유스이고, 다른 하나는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새희망홀씨가 있다. 모두 10% 내외의 중금리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대학을 다니는데 필요한 등록금이나 생활비 정도 빌린다고 해서 월 이자가 부담되는 것은 아니다.
3. 청년 대학생이 활용할 수 있는 생계자금을 이용한다
위 2가지의 가장 큰 단점은 자격조건이 까다롭다는 것이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이니 만큼 필요한 사람들을 선별해서 제공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당연히 조건을 따져들 수밖에 없다. 조건이 안되거나 아니면 이런 복잡한 심사과정이 싫은 분들은 금리가 조금 높더라도 한도가 자유로운 금융권 자금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상품이 워낙 많기 때문에 카카오페이 또는 핀다 등으로 비교를 해보고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것을 찾길 바란다.
지금까지 국가장학금 중복지원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미래를 위해서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지금 이용하는 자금에 대해서 전혀 불쾌해하거나 아쉬워하지 않길 바란다. 남들보다 경제에 먼저 눈을 뜨는 계기가 되니 나중에는 훨씬 더 큰 부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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