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근로장려금 상반기 신청 방법 3단계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매년 9월 1일이 되면 상반기 신청 시기가 다가오면서 많은 국민들이 고민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내가 실제로 신청 대상자인지 그리고 충분한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해결책을 제시하겠습니다.
본 정보는 2022년 9월 1일 기준입니다.
상반기 신청이란?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부족한 사람들을 더 장려하기 위해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정부 지원금입니다. 신청 시기에 따라서 정기와 반기 2가지로 구분되는데, 반기는 또 상반기와 하반기 2가지로 나뉩니다. 반기는 장려금을 더 빨리 지급하기 위한 제도이고, 상반기의 경우 정기신청에 비해서 약 9개월 정도 빨리 지급됩니다.
-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가 망할 때까지 매년 지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 자격조건과 신청방법을 참고해서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자격 조건
상반기의 경우 사업자와 종교인은 신청할 수 없고 오로지 근로소득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빨리 지급하는 대신에 어느 정도 소득이나 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근로소득자는 소득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급여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림잡아 추산이 가능한데 사업자나 종교인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기 전까지는 소득이 확정되지 않기 때문에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 사업자와 종교인은 정기신청만 가능한데, 이 때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고 나서 근로장려금을 신청해야 합니다.
소득자 종류 상관없이 아래에 설명하는 신청방법은 모두 동일합니다.
신청 방법 3단계
1. 지급 대상자 안내문을 우편 또는 카톡 문자로 받는다
상반기는 9월 1일부터 신청을 하기 때문에 2주 전부터 국세청에서 안내문을 발송합니다. 우편으로 오기도 하고 카톡이나 문자로 오기도 하니까 이 중에서 편한 것을 보시면 됩니다. 어차피 내용은 다 똑같다는 것.
2. QR코드 또는 ARS 전화로 신청을 한다
우편 안내문을 보면 QR코드가 있는데 스마트폰 카메라를 갖다 대면 신청 페이지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모바일 홈택스를 통해서 신청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ARS 전화로 신청을 하면 되는데, 이것도 보이는 ARS로 하게 되면 눈으로 보면서 신청절차를 거치게 되니까 엄청 편리합니다.
- 모바일 홈택스에서 신청할 경우에는 안내문에 적혀있는 개별인증번호를 입력해야 하고, ARS는 하지 않습니다.
3. 2~3개월 뒤쯤 심사 결과를 받아보고 지급액을 받는다
지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한 것이긴 한데, 신청을 완료했다고 해서 완벽하게 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아닙니다. 나라에서 다시 한번 더 검증을 하고 지급액이 얼마인지 결정하는데 3개월 정도 걸립니다. 이후 심사결과가 담긴 결정통지서를 우편과 문자로 받게 되는데 여기에 지급일과 지급액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 신청 과정에서 계좌를 등록하지 않았다면 환급통지서를 우편으로 받게 되는데 이것을 들고 우체국에 가시면 현금으로 직접 수령받을 수 있습니다.
장려금을 받지 못한다면?
- 첫째,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생계자금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4대 서민 정책자금이라고 불리는 햇살론, 새희망홀씨와 같은 상품을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는 곳입니다. 소득이 많은 사람은 절대로 이용할 수 없고, 근로장려금 수급자와 같이 소득이 적으면서 신용점수가 낮은 분들만 이용 가능합니다.
- 둘째, 근로복지공단 생활안정자금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근로소득자 중에서 3개월 이상 근로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월평균 소득 280만 원 이하라면 활용할 수 있는 정책자금입니다. 지원 항목별로 한도가 다르긴 한데 금리는 1.5%로 동일합니다.
지금까지 근로장려금 상반기 신청 방법 3단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격조건과 추가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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