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스마트팜 관련주 3종목 향후 전망 분석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볼게요. 투자에 대한 안목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본 내용은 개인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투자 판단은 개인 몫입니다.
관련주
- 그린 플러스
- 국순당
- 대동
3가지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지금 대기업이 들어오니 마니 하는 소리가 들리고 있기 때문에 산업을 통째로 먹을지 말지 지켜봐야될 것 같네요.
관련주에 연연하지 마세요.
보통 테마주를 건드리는 분들을 보면 단타로 승부보려는 성향이 강한데 그렇게 안하는 걸 좀 추천드릴게요.
스마트팜이 정말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 보는게 중요하겠죠.
그래야 장기적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것 같습니다.
단타 노리려는 분들은 조용히 나가주셔도 좋습니다.
차트 보면서 기술적으로 분석하려는게 아니거든요.
말 그대로 산업이나 기업이 잘 성장할지 예상가능한 범위 내에서 근거를 찾을 겁니다.
현황
일단 스마트팜에 대한 기존 농업인의 반감이 심합니다.
누가보더라도 먹거리가 될만한 산업이고, 대기업에서 뛰어들고 싶은 게 맞는데 반발이 너무 심하다보니까 저항감을 이겨내는 과정이 좀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농업이라는 명목으로 청년농 유입을 유도하고 있는데요. 이건 현장을 방문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입니다.
주식 투자 목적으로 이걸 바라보는 사람들은 허허벌판인 농지를 가본 사람이 극히 드물겁니다.
지금 현 상태로 보면 아직은 개척 상태에 불과하기 때문에 청년들이 온다고 해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어요.
대기업 자본이 들어와야 시스템이 구축 될까말까 한데 기존 농업인과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되는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현재는 개인이 뛰어들어서 골목 소상공인처럼 진행하기에 딱 좋은 시스템이고요.
여기에서 스마트팜 관련 기업들이 돈을 벌면 얼마나 벌겠습니까?
부정론
지금 테마주, 대장주라고 아무 근거없이 입소문 나고 있는 그린플러스, 대동 얘기를 좀 해볼게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이 뭐가 있는지 보셨나요?
기술적으로 그리 대단한게 아닙니다. 삼성, 엘지에서 마음먹고 달려들면 아주 간단하게 씹어먹을 수 있을정도의 아주 낮은 기술력이에요.
물론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산업적으로 보호받는게 있을 겁니다.
기술적으로 성장할 건덕지가 없는 상황에서 그냥 부피만 늘릴 수 밖에 없는 산업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수익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이건 삼성만 봐도 답이 나오죠.
애플이나 테슬라 주가가 왜 오르겠습니까. 기술발전을 계속 할 수 있으니까 오르는거에요.
그냥 현상유지만 하는 산업은 주가가 오를 이유가 없죠. 상식적으로 당연한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그린플러스가 갑자기 급등했다고 해서 쫄래쫄래 따라서 주식사시는 분들은 호구 잡히는 겁니다.
엄연히 제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긴 한데요.
지금 이글을 보고 있는 자리에서 눈 감고 상상을 해보시기 바랄게요.
아주 단순하게 작동하는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어떤 기업이 독점했다고 합시다.
내수 시장 다 먹었다고 해보죠.
그 뒤로는요? 수출밖에 없죠.
수출하려면 기술력이 좋아야되는데, 자동화 설비라는게 기술이 뛰어나면 얼마나 뛰어나겠습니까.
더 발전할게 뭐가 있다고 외국에서 우리나라 기업한테 돈주면서 까지 수입할까요?
남들도 다 할 수 있는걸 하는건데요.
그럼 이런 상상도 가능합니다. 기술력이 전혀 없는 동남아, 아프리카에 팔면된다고 말이죠.
여기까지만 상상해도 이제 감이 오실겁니다. 더이상 안되는겁니다.
한번 팔고나면 돈벌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막히는거에요.
긍정론
산업이 수렴할 때까지는 돈을 벌 수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서 전기차 충전소도 완벽하게 보급되기 전까지는 주식 시장에서 인정을 받을 거에요.
그러니까 시스템이 완벽하게 구축되기 전까지 그게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판단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팜 시설은 크게 2가지로 나뉘거든요. 하나는 비닐하우스 기반이고요. 다른 하나는 콘테이너입니다.
지금 지하철이나 카페같은 곳에도 설치를 하는 경우가 간혹 있긴 한데 이건 좀 논외로 하죠.
비닐하우스에 자동화 설비를 까는게 제일 오래걸리거든요. 부지가 확보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한 동 설치하는 시간은 일주일 정도 걸립니다.
이걸 전국에 다 깐다고 생각해보죠.
아예 허허벌판에다가 짓는것이기 때문에 토지 확보에 필요한 절차만 수월하게 진행된다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전기차 충전소는 아파트 내부에 지어야 되는 문제들이 있어서 보급률이 현재 떨어지는거에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스마트팜 시설을 전국에 구축한다고 했을 때 파생산업까지 포함해서 20년 정도는 돈을 벌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이후에는 수출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그건 긍정적인 의견이 없네요.
지금까지 스마트팜 관련주 3종목 향후 전망 분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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