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에어컨을 설치하려면 실외기는 필수인데요. 그래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곳을 실내기, 반대로 우리가 전혀 신경 안써도 되는 것을 실외기라고 하고 열교환 원리에 의해서 뜨거운 바람이 나오죠. 문제는 이걸 설치할 수 있는 위치 환경이 한정적이라는 것.
실외기 없는 에어컨
은 정확하게 얘기하면 실외기가 없는 것 혹은 있어도 실내기 안에 내장되어있는걸 애기합니다. 그래서 어떤 제품이냐 따라서 냉방 능력이나 소음과 같은 스펙이 좀 달라지죠.
종류별 원리
이동식 에어컨
공기청정기처럼 생겨먹은건데 아래에 바퀴가 달려서 선풍기처럼 어디든 이동시키면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물론 실제로 이동할 수 없다는게 가장 큰 함정인데, 실내의 공기를 빨아들여서 시원한 공기를 뱉어내는 것이 일반 에어컨과 원리가 똑같은데 결국엔 뜨거운 바람을 내보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조삼모사라는 단점이 초기에는 있었는데 지금 시중에 나와있는 것들은 뜨거운 바람을 창문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덕트를 제공하고 있어요.
그래서 바퀴는 달렸지만 어쩔 수 없이 창문 가까이 둬야 하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이렇게 할바에 그냥 창문에 부착해서 쓰겠다고 해서 나온게 창문형 에어컨입니다.
실외기가 창문 밖 방향으로 배치되어있어서 소음이 잘 안들린다고 생각하지만 이동식 에어컨보다 냉방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실외기도 급이 큰걸 적용했기 때문에 소음을 무시하지 못해요.
물론 가격이 높고 고가 브랜드 제품일수록 소음도 적고 냉방효율도 좋다는거.
창문 사이즈를 보고서 제품을 결정해야되기 때문에 구매 단계에서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단점
3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일반 에어컨보다 냉방 효율이 낮고요.
두번째는 같은 평형하고 비교했을 때 가격이 조금 더 비싼 건 사실이긴 한데, 실외기랑 일체형이라는 걸 감안하면 비싼 것도 아닙니다.
마지막은 설치 문제. 물론 실외기를 설치 못해서 에어컨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억지로라도 넣는게 맞기는 한데, 배수 문제나 밀폐 문제 이런걸 다 고려해야되기 때문에 중소 기업 제품 사면 고생할 수 있어요.
추천 제품 3가지
이동식 에어컨은 엘지 휘센이고 저가형으로 좀 보고 싶다면 위니아 윈디 보시면 됩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설치가 좀 까다롭기 때문에 삼성 윈도우핏이 인기가 많고요. 기사님이 전문적이라서 설치 과정에서 좀 수월합니다.
가성비로 보면 파세코 제품이 유명하긴 한데, 이게 많이 팔린 것 대비해서 품질이 좋지 못하다는 얘기가 있어서 별로 추천은 안합니다.
지금까지 실외기 없는 에어컨 원리 단점 추천 제품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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