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소상공인 에어컨 교체 지원금 신청 조건에 대해서 소개한다. 총 3가지가 필요한데, 소상공인 확인서, 기존 제품 제조일자, 신규 제품 구매 증빙에 대해서 순서대로 정리했다. 물가 때문에 고생하고 계시는 분들, 조금이나 국가에서 제공하는 지원금으로 힘내기 바란다.
본 정보는 2023년 8월 1일 기준입니다.
개요
냉난방기 개수 상관없이 구매 가격의 40%를 지원하는데 사업자당 최대 160만 원을 지원한다. 2023년 12월 말까지 에산 소진할 때까지 지원한다. 이 말인즉슨 에어컨뿐만 아니라 난방기구도 포함된다는 얘기다. 노후된 냉난방기를 가지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나라 세금 긁어모으기 바란다. 신청 방법은 아래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서 작성한 다음에 아래 본인 지역에 있는 한전 기관의 이메일 주소를 확인한 다음에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잘 모르겠다면 한전콜센터 국번 없이 123으로 전화를 하면 된다.
신청 조건
1.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확인서
사업자가 국가에서 인정하는 소상공인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증명서류다. 연평균 매출액이나 상시근로자수, 사업자등록증 소지 여부 등을 심사해서 발급해 준다.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해도 되는데, 나는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이 더 편하더라. 착한임대인 세액공제용 대환대출용 확인서 발급 안내 사이트로 가서 안내하는 대로 진행하면 된다. 신분증이 필요하니까 미리 준비하기 바란다.
2.2015년 12월 31일 이전 제조된 기존 냉난방기
명판 사진을 찍어서 제조 일자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에 명판이 없을 경우에는 모델명을 역추적해서 제조사나 판매점에 제조일자를 확인받았다면 이것도 인정한다. 명판이 무엇이냐? 가전제품들 보면 뒤쪽에 소비전력이나 제조일자 이런 정보가 붙어있는 게 있는데 이걸 얘기한다. 그리고 기존 제품이 설치되어 있는 모양새를 전체 샷으로 한번 찍어야 한다.
즉 사진이 총 2장 필요하다.
3. 신규 냉난방기 구매 증빙 자료
에너지효율 1등급 냉방기 또는 냉난방기만 신규로 구매해야지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건 아래 첨부파일로 품목들을 확인하기 바란다. 이것도 명판과 전체샷 2장이 필요하고 구매했다는 증빙을 해야 하니까 구매계약서, 세금계산서, 구매영수증 중에 하나를 이메일로 첨부하면 된다. 뭐가 이렇게 복잡하냐고? 나라에서 공짜 돈 주는데 당연히 복잡하지. 그리고 돈만 먹고 실제로 안 바꾸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이걸 비대면으로 확인하려면 이런 식으로 복잡하게 해야 한다. 안 그러면 한전 직원들이 일일이 현장 방문을 해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어딨겠나.
1등급 제품 구매 꿀팁
보통은 오프라인을 통해서 구매하게 되는데 이러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지 못한다. 지원금이 최대 160만 원이긴 하지만 구매 가격의 40%밖에 지원을 안 하기 때문에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사야 한다. 이럴 때는 온라인 최저가로 보는 게 낫다. 왜냐하면 장사해 봐서 알겠지만 냉난방기는 판매 대리점에서 물건 떼와서 본인들이 시세를 정해서 판다. 당연히 재고 소진하려면 할인을 많이 때려야 하기 때문이 우리 입장에서는 좋은 거다. 아무것도 아쉬울 게 없는 삼성, 엘지 공식 스토어에 가서 비싸게 주고 사지 말자.
지금까지 소상공인 에어컨 교체 지원금 신청 조건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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