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담대 갈아타기 카카오뱅크 후기에 대해서 공유하겠습니다. 어제 밤에 한도 소진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잠시 멈출 뿐 다시 또 재개한다고 하니까 아래 내용보고서 잘 따라하시면 될 것 같네요.
왜 카카오뱅크를 했냐?
이자율이 3%대로 가장 낮기도 했고 핸드폰으로 신청하는데 1분도 채 안걸리다보니까 너무 쉬워서 카뱅으로 선택했어요.
왜 이자가 낮은지 알아봤더니 자금 조달을 싸게 해온다고 합니다. 은행들도 각자 역량이라는게 있으니까 어떻게 싸게 해오는지는 모르겠다만 이렇게 하면 돈 빌리는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인거죠.
기간
- 주담대 : 24년 1월 9일부터
- 전세대출 : 24년 1월 31일부터
마감일이 없는건 어차피 예산 소진 되면 돈을 빌려주고 싶어도 못빌려주니까 그런거에요.
대출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은행이 돈을 조달하고 빌려주는 개념을 모를 수 있는데요.
은행이 무슨 수백조 수천조를 가지고 있는게 아닙니다. 우리한테 돈 빌려주려고 어디에서 돈을 가져오거든요. 그리고 사람들이 예적금하는 돈도 활용합니다.
시간
신청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인데요.
이 외 시간에는 챗봇으로 궁금한거 물어볼 수 있긴 한데 정형화된 질문을 해야되서 조금 불편한건 있어요.
궁금한게 있으면 전화해서 물어보는게 제일 빠릅니다.
대상
KB시세 기준으로 10억원 이하 아파트 주담대, 보증부 전세자금대출만 가능해요.
주담대는 기존 대출 받은 지 6개월이 지나야 하고요.
전세대출은 대출 받은 지 3개월 후부터 임차계약 기간 절반까지에요. 2년으로 계약했으면 현재 1년 전인 분들만 신청 가능하다는 뜻.
전세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는 만기 2개월 전부터 15일 전까지 가능합니다. 기간이 짧으니까 신경 곧두 세워야되요.
전세 대출 주의 사항
보통은 정부 기관의 보증을 받아서 대출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버팀목 전세대출이 있죠.
특정 기관에 보증을 받고서 대출한 경우에는 같은 기관에서 제공하는 대출 상품으로만 갈아탈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기존 상품을 이용하고 있었다면 다른 곳으로 갈아탈 수 없고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야 됩니다.
제외 대상
- 연체·법적분쟁 상태 대출
-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 중도금 집단대출
신청 절차
신청할 수 있는 곳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고요.
간단히 설명하면, 주담대 갈아타기 하시려는 분들은 대출 비교 플랫폼 7곳으로 가도 되고, 금융회사 앱 16개로 들어가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대출 메뉴로 들어가면 한번에 신청할 수 있게 제공해두고 있으니까 어떤 곳이 더 좋다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준비 서류
이제 제출해야할 서류같은 건 없어요. 정부랑 은행이 알아서 싸바싸바하면서 주고 받거든요. 따로 준비할 게 없다곤 하지만 예외라는게 존재하거든요.
등기필증이나 전세 임대차계약서 같은건 직접 카메라로 찍어서 온라인으로 올리면 됩니다.
증액 가능할까?
주담대는 기존 대출 한도 그대로 대환이 되는 거라서 증액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상환한 이력이 있으면 남은 대출 잔액만 대환이 되요.
전세보증금은 갱신할 때 증액될 수도 있는데 이건 허용해준다고 합니다.
대출 기간은 언제까지?
기존 대출의 것을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한다고 보면 됩니다. 새로 갱신되는게 아니고 기존 대출에 남은 기간이 그대로 계승되는 거에요.
30년 주담대인데 20년 남은 거라면 20년이 그대로 옮겨가는겁니다.
중도상환 수수료
24년 현재 기준으로 카카오뱅크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긴 한데요. 다른 곳에서 카카오뱅크로 넘어오실때는 그쪽 은행에 수수료가 발생하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폰팔이가 위약금 수수료 내주겠다고 하는것처럼 은행이 그렇게 해주지는 않아요.
같은 은행 상품으로 갈아타기
불가능합니다. 정부에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다른 금융회사 간에 이동하라고 한 것이에요.
이게 조금 아쉽긴 한데 신용대출이면 이게 많이 아쉬울 수 있는데, 주담대는 사실 은행별로 상품이 하나밖에 없어서 갈아탈 것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주담대 갈아타기 카카오뱅크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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