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대출이란 (종류, 조건)

안녕하세요. 오늘은 PF 대출 정의와 종류 및 조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3년 말부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 바로 태영건설 부도인데요. 이게 우리같은 개인에게 무슨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면 위기를 피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태영건설 부도 설명

건물을 지으려면 돈이 필요하고, 태영건설처럼 아무리 규모가 큰 기업이라도 하더라도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해서 자금을 끌어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태영건설은 과도하게 대출을 이용해왔고 이걸 제대로 갚지 못해서 부도 위기에 쳐해있는 상황입니다.

워크아웃이라는 얘기를 듣게 되는데 사전적 의미로 구조조정을 뜻해요. 기업을 살려내는 작업을 말하는데, 기업 규모가 워낙 크고 부도가 나면 연쇄적으로 피해를 보는 곳이 많아지다보니까 국가에 도움을 받아서 워크아웃을 진행하고 있는 겁니다.

도움이 필요하다는 얘기인데 어느 하나라도 얘기가 잘 안되면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구조죠.

PF 대출이란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줄여서 PF라고 합니다.

기업이 사업하겠다고 돈좀 빌려달라고 은행에 찾아갑니다. 사업성을 보고서 은행이 돈을 빌려준는데 이게 PF대출이에요.

개인은 신용대출, 주택 관련해서는 주담대 이런것처럼 종류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규모가 좀 클 뿐이죠.

누구의 잘못?

돈을 무리하게 빌려준 금융권도 잘못이고, 자본금없이 막무가내로 사업을 벌인 태영건설도 잘못입니다.

수익이 어떻게 날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해요. 해당 사업에 대해서 전문가라고 해도 미래를 판단하는것도 사실 도박이죠.

잘되면 혁명, 안되면 반역 뭐 이런겁니다. 그러니까 희망회로 돌리면서 여태까지 버텼는데 문제가 터진거죠.

개인이 받는 피해

청약하시는 분들은 집이 완성되지 않을 때 문제가 되고요.

은행에 돈을 맡겨놓은 분들은 은행이 망하면 문제가 됩니다.

그러니까 금융 생활 전체적으로 큰 타격을 받게 된다는 얘기이고, 이거 때문에 본업에도 지장가게 되고, 개인 파산까지 가는 분들도 있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되냐? 애초에 청약을 넣을 때 아파트가 이쁜지, 어디에 위치하는지 이런걸 볼게 아니고 건설사가 어디인지 그 건설사에 돈 대주는 은행이나 증권사가 어디인지 이런것부터 먼저 봐야됩니다.

그래서 PF 대출이 뭔지 알아야되는건 아주 기본이고요. 종류가 뭐가 있는지 PF대출이 많은 증권사는 어디인지 이런것도 봐야죠.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한테 치명타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