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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국가장학금 구제신청 방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신청기간을 둘로 나눠서 학기별로 1차와 2차를 진행하는데, 유독 재학생들만 1차에 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을 걸어두었죠. 다행히도 이 기간을 놓치면 2회에 한해서 구제신청을 할 수 있게 만들어놨습니다. 이렇게 등록금에 들어갈 돈을 아껴서 해외 경험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추가로 공유하겠습니다.

본 정보는 2022년 11월 1일 기준입니다.

 

신청 방법

결론부터 얘기하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최대 2회까지만 구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4년제 대학교를 다닌다고 가정해봅시다. 8학기 동안 총 2학기를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특정 학기에 선택적으로 구제받을 있는 것이 아니라 신청기간을 놓치면 바로 자동 적용되기 때문에 횟수는 알아서 차감이 됩니다. 그런데 횟수 상관없이 구제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천재지변 등과 같이 물리적으로 신청할 수 없는 수준의 사유가 있다면 이것을 증빙하면 됩니다.

국가장학금 신청 못했을 때 해결방법 4가지

 

자주 하는 질문

1. 2차 신청에서 복학생도 구제 신청해야 되나?

복학생은 재학생 하고 같은 계열이 아닙니다. 1차와 2차 모두 신청 가능한 대상자는 신입생, 재입학생, 편입생, 복학생입니다. 이 분들은 구제신청 자격이 없기 때문에 기간을 놓치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즉 직전 학기부터 계속해서 학교를 다닌 재학생만 하면 됩니다.

 

2. 재학생으로 1차 신청했는데 심사가 지연된 경우?

장학금이 확정되지 않아서 시간이 계속 흐르더라도 구제신청 안 해도 됩니다. 심사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어요.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확인해야 되는 절차가 필요한데, 자격에서 탈락되었다고 해서 자료를 다시 최신화하는 절차를 거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재심사를 받는 거죠.

 

3. 구제신청 횟수 차감은 무슨 기준으로 하나?

장학금 수혜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구체 신청 후에 본인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고 확정이 되었는데도 이걸 받고 안 받고는 본인 선택입니다. 그래서 안 받으면 횟수는 차감되지 않고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4. 구제 신청했는데 탈락되면?

재심사를 했는데 조건이 안 맞으면 장학금을 받지 못합니다. 조건이 안 맞을 때 구제하는 건 없습니다. 소득분위 8 분위 이하만 제공하는 것인데 본인 가구의 소득과 재산 조건이 너무 높아서 탈락할 수도 있죠. 다만 이 결과가 실제로 다르다고 스스로 판단한다면 이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이것을 최신화 절차라고 하는데, 모든 증빙서류를 직접 준비해서 재단에 검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구제 신청하고 어학연수 가는 방법

대학생들의 로망 1순위는 해외로 여행을 가는 거죠. 그런데 장기간 여행 목적으로만 가게 되면 상당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영어 학습이라는 목표를 추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교환학생 3가지 방식을 통해서 해외여행과 영어를 모두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등록금을 최대한 아껴라고 하는 이유는 보통 해외로 나가서 생활을 하게 되면 적어도 한국에서 생활하는 월비용의 2배 정도로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정도 투자를 해서 나에게 특별한 가치를 줄 수 있느냐죠. 진로를 탐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새로운 경험을 통해 실패도 해보고 거기에서 깨달음도 얻는 것은 본인에게 엄청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의미를 잘 알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적극적으로 추천을 해주시겠죠.

 

 

지금까지 국가장학금 구제신청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학에 들어가는 돈이 너무 아까운데 일정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기간을 놓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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