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을 하면서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다가 주거래 은행과 연계된 신한증권을 알게 되었고,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신한금융투자") 투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었는데, 앱을 설치하고 계좌 개설하는 곳에 들어가서 내용만 들여다봤는데도 큰 그림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분명한 점은 투자의 첫 시작이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고, 이것만으로도 돈 공부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준비물
1. 본인 스마트폰
2. 신분증
3. 타 금융계좌
본인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타인의 스마트폰으로는 개설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계좌 개설 과정에서 2가지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하나는 신분증 스캔이고, 다른 하나는 본인 명의로 된 타 금융계좌로 인증하는 것입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3가지 중에 하나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타 금융계좌는 향후 인증절차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고, 인터넷 또는 모바일 뱅킹이 가능한 상태에서 로그인을 될 수 있어야 합니다.
- 갑자기 인증서 비밀번호 까먹었다면 난감합니다.
계좌 개설 절차
신한 알파 접속 > 계좌 만들기 클릭 > 계좌 종류 선택 > 기본정보 입력 > 신분증 촬영 > 추가 정보 입력 > 타 금융계좌 인증
처음 앱에 접속을 하면 기존 고객인지 신규 고객인지 묻는 화면이 나오는데, 신한증권에서 계좌를 처음 만드는 것이라면 신규 고객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이후 증권계좌를 만드는 첫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조금 어안이 벙벙하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증권계좌 종류가 여러 가지거든요. 각자 성격이 다르고 본 포스팅에서 모든 내용을 다루기에는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계좌로 CMA만 아시면 되겠습니다.
- 개설 화면에서도 가장 상단에 큰 글자로 홍보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주식투자 때문에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2가지 본인인증 단계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는 검은색 바탕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시면 개인정보가 잘 스캔되는데, 혹시나 정보를 잘 못 읽었다면 직접 수정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어차피 증권사 담당자가 사진을 보고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긴 합니다. 다음으로 타 금융계좌 인증인데, 1원을 보낸 후 입금자명을 확인해서 입력하면 인증이 완료됩니다.
- 저는 모바일 뱅킹을 주로 사용하다 보니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전부 해결이 되더라고요.
더 알아볼 내용
- CMA와 ISA 차이
주식, 공모주 투자하려고 계좌 개설하러 들어갔는데, 갑자기 CMA, ISA 등 생전에 처음 들어보는 계좌 종류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을 겁니다. 일반 예금통장으로는 주식거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별도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나온 것이 기본적인 증권 종합 매매계좌입니다. 그런데 장점이 별로 없어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죠.
- 그래서 대안으로 출시된 것이 바로 CMA와 ISA입니다. 모든 증권사에 존재하는 상품이에요.
CMA는 은행의 입출금 통장하고 동일한 기능을 하는 증권사 통장입니다. 그런데 은행보다 이자가 10배 이상 높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투자하는 개인 입장에서는 이왕 투자금 집어넣는데, 이자 많이 주는 CMA 통장을 개설해서 주식투자를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죠. 그래서 요즘에는 주식통장 하면 CMA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로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ISA는 2016년도에 도입된 세금을 절약하는 계좌입니다. 주식투자로 이자나 배당수익이 발생하면 무조건 세금을 내게 되어있습니다. 대부분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은 절세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이 많은데 특별한 방법이 없어서 매번 손해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ISA 계좌로 가입하는 것입니다.
- 수익금 200만 원 한도까지는 비과세이며 그 초과분에 대해서도 세율이 작습니다.
- 2023년 이후에는 정부에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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