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연금저축 세액공제 소득공제 차이 및 활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지금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와서 여기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올겁니다. 용어도 어색하고 무슨 의미인지 모르실거에요. 이걸 좀 해결해드리려고 합니다.

 

연금 종류

일 안하고 돈 따박따박 나오는 게 연금이죠.

현존하는 종류를 나열하면 국민연금, 연금저축, 퇴직연금, 주택연금 이렇게 4가지가 있는데요.

노후에 활용할 수 있는 4대 연금 중에서 두번째로 영향력이 큰 겁니다.

근데 뭐 경제 관념이 어느정도 있으시고, 부동산 운용해보셨으면 아실 거에요.

10억 정도 있어야 일 안해도 매달 200만원 정도 나오는게 현실입니다.

이걸 한번에 하기 어려우니까 젊을때부터 준비하라고 하는건데요.

근데 뭐 그게 어디쉽나요?

그래서 국가에서도 당근같은 혜택을 제공해서 연금을 준비하라고 유도를 합니다.

가장 만만한게 세제혜택이죠.

 

연금저축 세제혜택

근로자에 한해서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소득공제가 아닙니다.
이 둘의 차이는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할게요.

연금저축에 가입을 해서 매년 600만원 납입을 하면 약 90만원 정도 절세를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이걸 세금 환급받는다고 표현하기도하는데, 돈을 아끼는게 결국 돈을 버는거니까 다 같은 표현이에요.

퇴직 후 할 수 있는 일(ft. 생활비 버는 방법)

 

 

 

세액공제 소득공제 차이

“연봉 x 세율 = 세금” 이 공식은 뭐 당연한거고요.

소득공제는 연봉을 줄여주는 거고요.

세액공제는 우측 항에 있는 세금을 줄여주는 겁니다.

산수 할줄 몰라도 세액공제가 더 강력하다는 걸 알게되실 겁니다.

근데 주의할게 있어요. 연금저축으로 가입해서 세액공제 받으려고 세팅을 다 해놨는데, 이거 받기 전에 결정된 세금이 0원이거나 코딱지 만큼 나온다고 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온전히 받을 수 없습니다.

즉, 뱉어내야할 세금이 90만원 이정도 있을 때 연금저축 세제혜택이 효과가 있는거에요.

근데 연말정산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세금을 얼마나 뱉을지 우리가 알진 못하죠.

많이 해본 분들은 경험적으로 판단하는겁니다. 작년에 세금이 100만원 나왔는데, 이번에도 비슷하게 나올 것 같다. 이런 식입니다.

 

활용법

일단 연금저축 계좌를 개설해야겠죠. 보험상품이 있고, 주식펀드 상품이 있는데요. 성격이 다르니까 원하시는 거 고르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다가 추가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옵션이 있어요. 바로 퇴직연금 irp입니다.

퇴직연금계좌는 회사 다니시면 의무적으로 만들게 되어있어요. 여기다가 매년 300만원 추가로 납입하게 되면 세금 환급금이 최대 148만 5천원까지 뻥튀기됩니다.

 

급전 필요할 때

어찌되었든 만 55세까지 돈이 묶여있거든요. 그래서 내 돈이지만 내 돈이 아닌 느낌을 받으실 거에요.

결국 급전이 필요할 때는 해지할 수 밖에 없거든요.

해지하면 뭐다? 모든 금융상품이 그렇듯 손해를 봅니다.

그래서 해당 계좌를 담보로 해서 대출을 받을 수 있거든요. 급전이 필요하면 이걸 이용하면 됩니다.

은퇴 후 40년 살아가는 법 (ft. 대인관계, 건강관리 편)

 

집 사야되요.

내 집 마련해야되는 분들은 언제든지 돈을 쓸 수 있도록 준비해야죠.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고, 국가에서도 이걸 모르지 않아요.

그래서 주택구입을 하겠다고 하면 중도인출이 가능하도록 해줍니다.

100% 해지는 아니니까 혜택은 그대로 가져가는거죠. 대신 나중에 받을 연금 수령액만 조금 줄어들 뿐입니다.

주택 구입 뿐만 아니라 전세보증금이 필요할 때도 중간에 인출할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까지 연금저축 세액공제 소득공제 차이 및 활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국민연금 수령 시 소득이 있는 경우 얼마나 감액될까?
국민연금 연기연금제도 알아보기(ft. 연기연금이란)
국민연금 조기수령 조건 3가지 무조건 충족하자
국민연금 임의가입 자격 나는 해당이 될까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