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세입자가 자리톡 앱을 이용해서 월세 환급받는 방법을 소개한다. 해당 서비스는 종소세 신고 대상자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것이고, 대신 일을 처리해 주는 것이 아니라 환급하는 방법을 보기 쉽게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직장인은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지만 이것 외에 세입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전월세집 계약 전후로 해서 엄청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본 정보는 2023년 3월 1일 기준입니다.
월세 환급 조건
- 1년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 월세의 17% 공제
- 1년 총 급여 5,500만 원 초과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 월세의 15% 공제
-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 또는 기준시가 3억 원 이하의 주택
- 계약서, 주민등록등본 주소 일치
- 전입신고
위에서 얘기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본인 소득에 따라서 공제율이 달라지는 것만 신경 써주면 되겠다. 해당 내용을 굳이 기억할 필요는 없고, 자리톡을 통해서 안내를 받게 된다. 월세 환급은 결정된 세금을 공제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세금이 0원이 나온 분들은 혜택을 받지 못한다. 국가에 도로 뱉어내야 할 세금이 있을 때만 혜택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참고로 월세 세액공제 최대한도는 연간 750만 원이다.
준비물
- 주민등록 등본
- 임대차 계약서
- 월세 이체내역서
직장인은 위 준비물을 챙겨서 회사 연말정산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반면에 사업자는 본인이 국세청에 직접 업로드를 해야 한다. 이 내용도 굳이 기억할 필요가 없다. 자리톡에서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용 후기
1. 자리톡 앱 설치 및 세입자 로그인
카카오톡 또는 본인 전화번호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나는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로그인을 진행했다.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것 자체가 너무 귀찮고 인증하는 것도 번거롭다.
2. "월세환급 및 자리톡 시작" 클릭
아래 화면을 보면 확정일자 신고하기 버튼도 있다. 신규로 계약을 맺고 진행하는 세입자라면 확정일자로 들어가면 되고, 이미 잘 살고 있고 월세 환급을 받는 분들은 아래 버튼을 누르면 된다. 어차피 메인화면으로 접속된다는 것은 동일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3. 안내 화면 질문에 답변 및 따라 하기
별도 안내 페이지가 팝업 되면서 월세 환급을 받기 위한 조건과 준비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작한다. 그러고 나서 국세청 홈택스에서 어떤 경로로 이동하고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지 이미지와 함께 자세히 안내를 해준다.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대신 신청해 주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자주 하는 질문
집주인 번호 입력을 왜 하나?
가입 초반에 집주인 번호를 입력하는 단계가 나오는데 이것은 월세 환급을 위한 동의 절차가 아니라 자리톡의 다른 기능을 이용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집주인에게 민원 메시지를 보낸다거나 월세 납부 내역을 확인한다는 등이 있다.
자리톡 앱이 왜 필요한가?
3가지 장점이 있다. 하나는 신규로 계약할 때 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법적인 문제를 안내받는 것이다. 다른 하는 집주인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월세 납부 연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마지막으로 월세를 카드로 결제해서 포인트를 적립받거나 정부에서 제공하는 주거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는 것이다. 세입자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지금까지 세입자 관점에서 자리톡 월세 환급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주거 관련해서 도움 받을 수 있는 정책 자금과 지원금을 추가로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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