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청년 월세지원금 청년 가구 원가구 차이 3가지를 다룹니다. 나라에서 제공하는 복지혜택은 무조건 조건을 잘 확인해야 하고, 용어를 잘 확인해서 가장 편하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청년 월세 지원도 기초생활보장제도처럼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모의 계산기를 제공하고 있으니까 본 내용에서 개념을 이해하자마자 바로 가서 자격조건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정보는 2022년 8월 1일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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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월세지원금 조건
지원금에 신청하려면 청년의 나이, 주거 조건, 소득 조건 3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이 중에서 오늘 얘기할 청년 가구 원가구는 소득 조건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간략히 얘기하면 청년 가구는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을 얘기하고, 원가구는 본인과 부모님을 합친 개념인데, 2가지 모두 나라에서 정한 소득조건에 충족을 해야 합니다.
- 즉, 청년 본인만 조건이 맞는다고 해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 아닙니다.
차이점 3가지
1. 청년 가구 원가구 뜻이 다릅니다.
- 청년 가구는 청년 본인을 중심으로 배우자, 자녀를 포함하는 가구입니다. 혼자 살고 있다면 1인 청년 가구인 셈이죠.
- 원가구는 청년 본인과 부모님을 포함한 가구를 말합니다.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을 때만 원가 구라고 정의를 합니다.
청년 본인이 형제자매 또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으면 청년 가구가 됩니다. 원가구는 사라지게 되죠. 예를 들어, 부모님이 안 계시고 청년 본인과 형 1명과 같이 살고 있으면 청년 가구이고, 원가구는 따지지 않습니다. 이 내용은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2. 청년 월세지원금 소득, 재산조건이 각각 다르지만 동시에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청년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를 충족해야 합니다. 재산은 1억 7백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를 충족해야 합니다. 재산은 3억 8천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소득조건은 근로, 사업, 임대, 이자, 공적이전소득을 합산하면 되고, 근로와 사업소득은 30% 공제를 하고 나머지 70%만 소득으로 인정을 합니다. 재산조건은 주택, 토지, 건축물, 임차보증금, 자동차 등을 합산하면 됩니다.
- 원가구는 부모님 조건만 넣는 것이 아니라 청년 본인 조건도 같이 넣어야 된다는 것을 꼭 명심하세요.
3. 부모와 같이 살거나 세대분리를 했다면 청년 가구만 적용하고, 원가구 기준은 적용하지 않습니다.
- 청년이 부모님과 같이 산다면 원가구 개념은 사라지기 때문에 청년 가구 조건만 충족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과 함께 3인 가구가 함께 살고 있다면 가족 모두의 소득이 중위소득 60%에 해당하는 2,516,821원 이하여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 청년이 세대분리 요건을 갖춰서 생계적으로 완벽하게 독립을 한 상태라면 청년 가구 조건만 충족하면 됩니다. 세대분리 요건은 만 30세 이상, 혼인, 미혼부·모 또는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상의 소득 총 4가지입니다. 원래 중위소득 40% 이상이 세대분리 요건인데 청년 월세 지원에서는 상향시킨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청년 월세지원금 청년 가구 원가구 차이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가진단을 통해서 지원금을 받지 못한다고 결정된 분들이거나 추가로 청년 지원금을 원하는 분들은 정책자금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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