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65세 이상 병원비 부담 해결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부분에 한해서 비용부담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마냥 그렇지도 않다.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실손의료보험의 경우 이용을 하면 다음 해 보험료가 올라가도록 설계가 되어있기 때문에 실제로 청구하지 않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공유할 것이다.
본 정보는 2023년 2월 1일 기준입니다.
1. 본인부담 상한제 환급금 받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에 한해서 1년 동안 일정 금액을 초과하게 되면 초과분은 나라에서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예를 들어 1년 동안 사용한 병원비가 900만 원이라고 해보자. 2023년 기준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는데 2022년 기준으로 설명을 하면, 소득분위 8 분위인 가구의 경우 360만 원까지만 본인이 부담을 하고, 나머지 540만 원은 나라에서 지원을 한다. 초과분이 얼마나 되는지 조회하는 방법을 참고해서 혜택을 꼭 받기 바란다. 1년 치를 한꺼번에 정리해서 2023년 8월 중순에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자에 한해서 안내문을 발송할 것이고,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굉장히 편하다.
2. 재난적 의료비 제도 활용하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목에 대해서 자격 조건을 충족하면 2023년 기준으로 연 5천만 원까지 의료비를 무상 지원한다. 미용, 성형, 간벼비 등과 같은 치료 목적을 제외하고 오로지 본인이 부담하는 모든 금액에 대해서 지원하는 것이다. 개인 실손보험으로 받는 것도 본인이 부담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외된다. 퇴원 후 180일 이내로 공단에 직접 방문을 해서 신청하면 혜택을 볼 수 있다.
3. 실손보험 중복 여부 확인하기
실손은 실제 손해의 줄임말이다. 본인이 실제로 병을 얻어서 부담하게 된 의료비에 한해서만 보상하는 보험이기 때문에 이외 부가적인 금전적 혜택을 볼 수 없다. 그래서 보장 항목이 중복되는데도 2개 이상 가입하면 보험금을 각각 지급받는 것이 아니라 한 번만 받는다. 보장 범위가 90% 이상 동일한 경우에는 하나를 해지하는 것이 좋다. 거기에 들어있는 보장 항목들을 살펴보자. 내가 먼 미래에 언젠간 한 번은 해당 병에 걸릴 것이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나. 보험은 미래의 위험을 줄여주는 역할을 다 하는 것이지, 꼭 보장받기 위해서 억지로 가입하는 것이 아니다.
4. 실손보험료 인상률 확인하기
위에서 얘기했듯이 실손보험은 미래 위험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지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납입하고 있는 보험료가 아까울 수 있다. 적당한 지출 비중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본인 소득의 30분의 1이다. 연금으로 월 100만 원을 받고 있다면 보험료로 3만 원 정도 실손보험료로 납입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것이다. 물론 평균적인 금액을 얘기하는 것이고, 여기에서 본인 상황에 맞게 더하고 빼고 하면 된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매년 올라가는 보험료 인상률이다. 초반에 가입할 때 비교 사이트를 보고 가장 저렴한 보험료를 선택할 경우 대체적으로 인상률이 높은 경우가 많다. 이것도 본인 재무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되는데, 해당 인상률 정보는 공시 사이트를 참고하면 되고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려면 설계사를 통해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병력이 있는 노인도 가입할 수 있는 실손보험이 있는데 해당 내용을 알아볼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65세 이상 병원비 부담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외에도 노후에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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